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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공모가, 상장일, 청약 방법

by 매실데이 202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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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1월 4일 첫 공모주 일정이 시작됩니다. 공모주 청약에 대해 공부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세나테크놀로지에 대해서 한 번쯤 보셨을 것 같은데요,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는 청약 일정이 나왔을 때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던 공모주 중에 하나였습니다. 공고가 나왔을 때 희망 공모가 밴드와 두 개의 대표 주관회사가 있어 기대감을 모으던 종목이었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가 지난주 수요예측 결과를 마치고 그 경쟁률과 의무보유 확약 비율, 확정 공모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를 자세히 정리해 보며 사람들의 기대만큼 결과가 좋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개요

  • 공모주 청약 일정: 2025년 11월 4일 ~ 11월 5일
  • 환불일: 11월 7일
  • 상장일: 11월 14일
  • 확정 공모가: 56,800원
  • 모집 총액: 31,808,000,000원
  • 대표주관사: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지난번에 세나테크놀로지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서 함께 세나테크놀로지 사업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길에서 모터사이클이나 사이클링 하시는 분들이 보통 한 줄로 다니는 걸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그분들은 손은 핸들을 잡고 앞을 봐야 하기 때문에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기가 굉장히 불편해요.

하지만 선두 그룹은 앞에 어떤 위험 물체가 있는지 방향은 어디로 가는지 알려야 합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그런 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웨어러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가 기대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해외 법인이 있을 만큼 이 분야에 강자라는 점입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일정은 변경 없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청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KB증권 또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청약 한도와 청약 조건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가 좋았다는 것을 확정 공모가를 통해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확정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47,500원 ~ 56,800원이었는데 최상단인 56,800원으로 확정된 것으로 보아 기관 투자자가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는 우리 사주조합 우선 배정권이 있는 종목입니다. 우리 사주조합에서 11월 4일에 청약을 하고 물량이 남았을 경우 일반 청약자에게 그 물량이 더 들어와서 배정 비율은 살짝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 청약자 배정 비율은 현재 25% 정도이며, 주식수로는 140,000주입니다.

 

공모주가 수량이나 가격이 무거울 경우에는 주관사가 두 곳이상 배정되기도 하는데요, 세나테크놀로지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서 함께 진행합니다. 물량은 KB증권이 더 많지만, 고객수에 따라 오히려 배정 확률이 낮을 수도 있으니 청약 마지막날인 5일에 일반 청약자 배정 경쟁률을 확인하고 청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수요예측결과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의 경쟁률은 976.92 대 1로 괜찮은 편입니다. 국내기관 투자자와 해외기관 투자자 총 2,158건이 접수되었으며 수량으로는 382,952,000주입니다. 비교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만, 오늘 상장한 노타 공모주의 경쟁률과 비교해 본다면 균등 배정 수량으로 1주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주관사가 두 곳이기 때문에 주관사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는 보통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입니다. 밴드상단을 제시한 건수가 2,016건이며 밴드 상단 초과해서 제시한 기관도 80건이 있습니다. 좀 특이한 점은 희망 공모가 밴드의 중간 정도의 가격, 또는 밴드 하위 가격을 제시한 건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밴드 상단 최상단 가격으로 나오면 보통 하위권은 없는 편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의 하단 가격도 생각하고 있는 기관 투자자가 있는 걸 보면 현재 가격은 높은 편이고 상장일에 주가가 생각만큼 크게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는 보통 이상 정도이고, 희망 공모가 밴드 가격 분포를 보니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 있어 상장일에 잘 보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양식으로 작성한 수요예측 가격 분포표를 보면, 47,500원 미만을 작성한 곳도 보입니다. 현재 확정된 공모가인 56,800원보다 낮은 금액을 쓴 비율은 1% 정도 되고, 가격 미제시건은 1.3%, 희망 공모가 밴드를 초과해서 낸 비율은 3.2% 정도입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는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는 이 의무보유확약 비율에서 고민이 많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했던 지점이 있었습니다. 미확약 비율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의무보유 확약은 기관이 일정 기간 보유하겠다고 약속을 한다는 뜻인데, 그런 약속을 하지 않겠다는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확정된 공모가가 높다고 추측할 수도 있고 조금 더 갖고 있기엔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감이 컸던 종목인데 결과가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는 보통 정도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 기관 투자자에서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158건 중에 1,747건이 의무보유 확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이 점을 유의하고 청약 여부를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주관사별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약 방법

주관사가 두 곳 이상일 경우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중복 청약이 불가능합니다. 즉, 주관사 한 곳을 선택하고 청약을 해야 합니다. 두 곳 모두에 청약했을 경우 청약 시간 순으로 먼저 청약한 주관사에 청약이 확정됩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를 먼저 확인하고 청약하시기로 결정하셨다면 다음엔 어떻게 청약을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주관사별로 균등 배정 경쟁률, 비례 배정 경쟁률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청약하는 방식을 먼저 선택하고 청약 마지막날에 경쟁률을 확인하고 더 낮은 경쟁률이 있는 곳에 청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A증권사의 균등 경쟁률이 0.98, 비례 배정 경쟁률이 0.5, B증권사의 균등 배정 경쟁률은 0.85, 비례 배정 경쟁률이 0.98일 수 있는데, 자신이 균등 배정을 하겠다 하면 A 증권사, 비례 배정 물량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B 증권사에 청약하시는 게  더 유리합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는 같더라도 공모주 청약 배정을 다르게 받는 이유는 주관사를 다르게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균등 배정을 할지, 비례 배정을 할지 선택하고 청약 단위까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먼저 주관사별로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증권의 청약 자격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증권은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을 할 경우에는 청약 전일까지 청약 가능한 계좌 개설이 완료되어야 하며 비대면으로 개설을 하는 경우에는 청약 당일에도 계좌 개설 후 청약이 가능합니다.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청약 한도의 100%까지 청약이 가능하지만 우대 고객은 조건에 따라 120%~300%까지 청약이 가능합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를 보고 비례 배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대 조건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주관사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청약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보통 하시는 HTS, MTS, 홈페이지 청약이 가능하며, 지점을 방문해서 청약을 하거나 유선 청약, ARS 청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65세 이상을 제외한 경우에는 온라인 청약만 가능합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는 주관사가 한 곳 더 있죠? 신한투자증권에서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청약 자격도 역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한 경우에만 청약 당일에도 계좌 개설 후 청약이 가능하며 일반 고객은 청약 한도의 100%, 우대 고객은 조건에 따라 200% ~ 300%까지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온라인 청약을 해야 우대 고객 기준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자세한 고객 등급은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청약 수수료는 일반 고객 기준으로 KB증권이 1,500원, 신한투자증권이 2,000원입니다.

 

다음으로 주관사별로 청약 한도 및 청약 단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이후 청약을 결정하셨다면, 이후에 얼마나 청약을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청약 단위는 최소 청약 수량을 확인하고 비례 배정 물량을 고려했을 경우 확인해야 하는 정보입니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모두 최소 청약 수량은 20주입니다. 따라서 균등 배정을 하실 경우 최소 청약 금액은 568,000원이 필요합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의 청약단위는 간단한 편인 것 같습니다. 100주를 초과하는 경우 50주 단위로 청약하는 것은 같지만 KB증권은 500주 초과, 5,000주 초과 단위로 끊어 놓았고 신한투자증권은 1,000주 초과 단위까지만 있습니다. 다른 공모주에 비해 청약단위가 크지 않습니다. 만약 비례 배정 물량 1주를 받기 위해 5사 6입 조건으로 1210주가 필요하다고 했을 때 1,300주만 청약하면 됩니다. 자세한 비례 배정 물량은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을 분석해 보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사항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가 보통 정도라서 아직도 청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저도 5일 마지막날에 경쟁률을 좀 확인해 보고 확실히 1주를 받을 수 있을 때 청약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상장일에 주가 변동성이 너무 크면 또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유통 가능 물량까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는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이 36.22%로 조금 있는 편입니다.

공모가가 너무 낮으면 수수료를 제외하고 수익을 얼마 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가 하면 손해를 봐도 얼마 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공모가가 높으면 금액으로만 봤을 땐 수익금이 크지만 역시 손해를 보면 그 금액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도 그렇고 유통 가능 물량을 봐도 어느 정도 위험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투자에 더욱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무리 & 요약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는 11월 첫 공모주 일정으로 청약 일정이 발표된 순간부터 투자자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종목입니다. 확정 공모가 56,800원으로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공모 금액도 중형 IPO 정도이며, 주관사도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이렇게 두 곳입니다. 웨어러블 기기 전문 기업으로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가 976.92 대 1로 보통인 편이고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이 낮다는 점은 기관 투자자도 공모가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으며 단기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장 후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청약 시 전략을 명확히 세우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세나테크놀로지 공모주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청약에 참여하실 분들은 11월 5일 청약 마감 전 경쟁률 변화를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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