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외계인1부 줄거리, 캐릭터 정리

by 매실데이 2024. 1. 14.
반응형

영화 외계인 1부 줄거리

외계인 2부가 개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1부를 보지 않아서 아직 보러 가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보러 가기 전 1부를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넷플릭스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1부에는 결말을 보고 나니까, 정말 중요한 이야기는 2부에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러 가시기 전에 1부를 넷플릭스에서 보고 가거나 간단한 줄거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부 영화를 보신 분들의 후기로는 영화 앞부분에 1부에 대한 이야기가 요약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영화는 1380년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한밤중 요괴가 나타났다고 소리치며 한 여인을 쫓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 여인의 몸에서는 사람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기다란 촉수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무기로는 해결할 수 없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때 마침 로봇처럼 보이는 것이 나타나 여인에게서 나온 생물체를 가둡니다. 여인의 몸에서 나오려고 했던 것은 탈옥을 시도했던 외계인이었습니다. 다른 행성에 살고 있던 외계인들은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죄수들을 지구에 사는 사람 몸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다하면 그 외계인도 함께 소멸되는 처벌을 받고 있었습니다. 간혹 인간의 몸에서 탈출하려는 외계인을 저지하기 위한 가드도 함께 지구에 보내졌습니다. 여인의 몸에서 나오던 외계인을 다시 가두었던 로봇이 바로 그 가드였습니다. 여인은 죽어가며 가드에게 자신의 아이를 살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인간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 가드는 돌아가려고 했지만 썬더는 아이를 몰래 비행선에 태워 옵니다. 그로부터 10년 뒤 가드, 썬더와 함께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온 아이 '이안'은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이안은 기억력이 좋고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자신의 아빠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고 증거를 챙겨 경찰서에 신고하기도 합니다. 아빠 자동차에 몰래 핸드폰을 두고 와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래 엿듣기도 합니다. 가드는 10년 만에 107명의 죄수를 싣고 지구에 도착하는 호송선을 확인하러 해당 장소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자신의 딸 이안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안은 전날 밤 가드와 썬더의 대화를 듣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고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지구에는 큰 위험이 닥칩니다. 지구로 호송되었던 죄수 중에는 반란을 꾀하는 설계자 외계인이 있었고, 자신들의 대장을 탈옥시키기 위해 외계인이 지구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 외계인은 가드가 갖고 있던 에너지를 빼앗아 설계자에게 주입하였습니다. 힘을 되찾은 설계자는 107명의 외계인들을 모두 해방시키기 위해 외계의 공기인 '하바'를 퍼트리려고 합니다. 외계인들은 인간의 몸밖에 나가면 5분밖에 버티지 못하는데 바로 외계의 공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바는 인간에게는 독과 같은 물질이었습니다. 이 공기를 흡입한 인간은 바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를 저지하려고 가드는 온몸으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안은 외계인들을 시간에 가두자고 얘기합니다. 가드는 시간의 문을 열어 탈출한 외계인들과 함께 고려 시대로 떨어집니다. 가드, 썬더, 이안과 외계인들이 하늘에서 떨어질 때 이를 목격하던 고려 시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외계인들이 파악한 사람들은 4명이었습니다. 고려 시대 최고 도사였던 황릉 현감과 신선 청운과 흑설, 그리고 천민 개똥이입니다. 다시 현대로 돌아갈 수 있는 에너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그들의 대장이었던 설계자는 몸이 좋지 않아 서둘러 다른 인간의 몸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외계인들은 몸을 이동하면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사실과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지만 인간이 죽어버리면 자신들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시간은 다시 흘러 10년 후, 설계자와 함께 고려 시대로 떨어졌던 외계인 2명은 아직도 에너지와 자신들의 대장을 찾고 있습니다. 이안은 현대 시설에서 가져온 총을 활용해 싸우는 '천둥'이 되었습니다. 함께 떨어진 에너지는 이제 '신검'이라 불리며 어딘가를 떠돌고 있었습니다. 신검을 찾는 인물이 또 있었습니다. 현상금을 노리던 도사 무륵입니다. 신검을 자세하게 그렸던 인물이 신검을 봤던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개똥이를 찾아가 추궁을 하니 현감이 갖고 있다고 실토합니다. 하지만 이 정보는 외계인에게도 들어갔습니다. 아직 자신의 무기를 제대로 쓸 줄 몰랐던 무륵은 외계인에게 당했고, 외계인은 현감을 죽이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혼란 속에서 결국 신검을 가져간 것은 밀본의 자장과 신선 청운과 흑설이었습니다. 밀본의 자장은 사실 각성한 외계인이었습니다. 그는 신검이 반응하는 인간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 인간 몸에 설계자가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고려로 떨어졌을 때 있었던 청운과 흑설, 이안에게는 신검이 반응하지 않았고 이들이 필요 없어진 자장은 그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를 막으려고 나타난 도사 무륵은 살인귀와 싸우다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을 찾습니다. 물가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구해고, 숲길에서 인간을 찾았다며 자신을 잡던 이상한 복장의 사내도 생각납니다. 살인귀는 인간의 몸 밖에서 나온 지 5분이 지나 소멸하기 시작하였고, 죽어가면서 무륵에게 '네 몸 안에 무언가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외계인 1부 주요 캐릭터 정리

먼저 '가드'와 '썬더'입니다. 그들은 지구로 이송되는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끔 인간의 몸을 탈출하는 외계인이 있었지만 모두 무리 없이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고려 시대 시간대에 한 여인의 몸에서 탈옥하려는 외계인을 회수하다가 한 인간 아기를 발견하게 되었고 데려와 같이 살게 됩니다. 외계인 설계자가 탈옥한 뒤 이를 저지하려다가 가드는 죽고, 썬더는 이안에게 자신을 찾으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다음은 '이안'입니다. 현대 시대에서는 초등학생입니다. 썬더의 말에 의하면 어릴 적 이안의 뇌를 가지고 여러 자극을 주어 머리가 똑똑하다고 합니다. 고려 시대로 떨어지고 가드가 유일하게 막지 못한 설계자의 탈옥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무륵'입니다. 도사이지만 도를 닦는 데 흥미가 없으며, 다른 도사의 도술을 금방 배우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도술은 고양이 우왕과 좌왕을 불러내거나 부채에서 무기를 꺼내 싸우기도 합니다. 현감의 제자였으며 무륵의 몸에 설계자가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다음은 외계인 캐릭터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설계자'입니다. 외계인 죄수들의 대장이며 지구에 '하바' 대기를 퍼트려 외계인 죄수들을 모두 탈옥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고려 시대로 떨어진 뒤 목숨이 위험해지자 인간의 몸을 옮기게 되었고 그 이후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 다음은 '자장'입니다. 신검과 자신들의 비행선, 그리고 설계자를 찾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인간의 몸은 날이 갈수록 쇠약해지고 있어 마음이 급합니다. 1부를 다 보고 나니 2부가 더 흥미진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외계인 1부 초반에는 계속 봐도 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영화 속 모든 상황이 어색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고려 시대에 나타난 로봇과 외계인만 잘 적응하고 썬더가 아이를 데려가자고 하는 부분만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면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2부를 보기 전에 간단한 줄거리와 캐릭터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외계인 2부 후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반응형